간사이 의과대학 연구팀은 경장영양제를 사용하는 중증 심신장애아(severe motor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 SMID)의 장내 세균총을 조사해, 동년대의 건강한 소아의 장내 세균총과 비교 해서 흐트러진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고했다.
최근, 인간의 장내 세균총의 혼란이 장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 등의 발병과 관련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장기적으로 경장영양제를 사용하는 SMID아에서는 장내 세균총이 크게 흐트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 이것을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섭취 에너지의 약 2/3을 경장 영양제에 의존하고 있는 SMID아 10명과 같은 연령의 건강한 소아 18명의 대변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여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 , 균 구성, 부티르산 생산 균의 비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SMID군에서는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 SMID군의 장내 세균총의 균목 구성에서는 Clostridiales눈의 비율의 낮음과 Bacteroidales눈의 비율의 높이가 특징적이고 존재하고, 부티르산 생산 박테리아의 비율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장내 세균총의 흐트러짐은, 식이섬유의 부족이 일인으로 보고 있다.본방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장영양제의 대부분은 식이섬유를 포함하지 않고, SMID아의 식이섬유의 섭취량은 후생노동성이 추천하는 양의 2/3에 그치기 때문이다.
SMID아에서는 건강한 소아보다 배변에 관한 트러블이나 알레르기 질환의 많음이 지적되고 있어 이번에 발견된 SMID아의 장내 세균총의 혼란이 이들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 된다.
향후, 정장제 등의 프로바이오틱스나 식이섬유 등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활용하여, SMID아의 장내 세균총을 시정하는 방법이 확립됨으로써, 환아의 장기적인 건강이나 QOL 향상으로 이어질 것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