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대학의 연구 그룹은 반도체 결정이 빛이 없는 환경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가소성(형상 변화 능력)을 나타내고, 파괴를 일으키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발견했다.또한, 결정을 둘러싼 광 환경이 결정의 형상 변화 메카니즘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도 해명했다.

 광 환경이 반도체 재료의 전기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그러나 그 기계적 특성 (힘이 가해질 때 어떻게 모양을 바꾸는지, 어떻게 파괴하는지 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이해되지 않았다.

 연구 그룹은 이번 무기 반도체 중 하나인 황화아연 결정에 대해 상온에서의 변형 거동을 조사했다.그 결과, 빛이 있는 환경에서는, 종래 생각되고 있던 대로 가소성이 매우 작고, 취약하고 깨지기 쉬운 성질을 나타내었지만, 완전 암실하에서는, 금속과 같이 깨지기 어려운 성질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했다.

 변형 후의 결정을 조사한 결과, 그 원인은, 결정 내부에 존재하는 전위(원자 배열의 혼란의 일종)가, 빛의 조사에 유발된 전자나 정공과 강하게 상호작용하여, 변형 메카니즘을 크게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이 메카니즘을 상세하게 검토하면, 많은 물질·재료에 있어서, 광환경이 변형 메카니즘에 영향을 주어, 유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 현상의 발견에 의해, 지금까지 구축되어 온 물질·재료의 변형 및 파괴의 메카니즘을, 전자 구조라고 하는 마이크로인 관점으로부터 재고하는 것이 필요해지는 것과 동시에, 반도체 재료나 세라믹 재료 등의 취성 재료의 제조 기술이나 이용법에 광환경 제어에 의한 혁신이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ce】Extraordinary plasticity of an inorganic semiconductor in darkness

나고야 대학

진정한 용기와 지성을 갖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한다

나고야 대학은 9학부·13연구과, 3부치연구소, 전국공동이용·5공동연구거점 등을 보유한 종합대학입니다.창조적인 연구 활동에 의해 진리를 탐구하고 세계 굴지의 지적 성과를 낳고 있습니다.자발성을 중시하는 교육 실천에 의해 논리적 사고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용기 있는 지식인을 육성 […]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입니다.
대학이나 교육에 대한 지견・관심이 높은 편집 스탭에 의해 기사 집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