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은 '진화의 실험실'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섬으로 이입한 동물은 특유한 진화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섬 화'라고 부른다.대표적인 예로 섬섬에서는 큰 동물이 소형화하고 작은 동물이 대형화하는 진화의 법칙이 있다.
이러한 특수한 진화에 의해 인위적인 영향에 의한 멸종이 일어나기 쉬워지는 것이 지적되어 왔지만, 지금까지 몸 사이즈의 변화의 크기와 멸종의 용이함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도쿄 대학의 쿠보 보리 강사 등을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 그룹은 섬에 서식하는 포유류의 현생 종 1,231 종, 멸종 종 350 종에 이르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신체 크기의 변화율과 멸종 위험을 포괄적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체 사이즈의 변화율의 크기와 멸종의 용이함에는 양의 상관이 있어, 극단적으로 거대화 혹은 소형화한 종만큼 멸종되기 쉽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섬에 서식하는 포유류의 멸종률의 시대 변화를 조사한 결과, 현대인(호모 사피엔스)이 나타난 타이밍에 섬에서의 멸종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현대인의 섬에의 도래에 의해, 극단적으로 거대화 혹은 소형화한 포유류는 거의 일소되었다고 말해도 좋고, 인간의 영향이 본토보다도 섬도부에서 크고, 그 중에서도 섬에서 특수한 진화를 해 온 종에 있어서 엄청났던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섬 섬화에 의한 형태 학적 진화가 멸종의 소인이되었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으며, 섬 섬의 동물의 보전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그 종류의 섬 융화 정도를 고려하여 우선적 한 보전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또한 향후 섬 섬화에 따른 신체 크기 이외의 변화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멸종에 대한 취약성을 높인 생물학적 배경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ce】Dwarfism and gigantism drive human-mediated extinctions on is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