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대학 경제학연구원 후지이 히데미치 교수, 카가모미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도시의 경제발전이 CO₂ 배출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문별로 CO2 배출량을 예측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본 연구는 카본 중립 에너지 국제 연구소의 앤드류 챕맨 조교, 공학 연구원의 마나기 슌스케 주간 교수, 마쓰야마 대학의 이와타 가즈노 준 교수의 연구 그룹과 공동으로 실시되었다.
이 공동연구그룹은 도시의 CO₂ 배출량 특성이 부문별로 다른 점에 주목하여 '에너지 부문', '교통 부문', '주택·공업 부문'의 3개로 분석 대상을 나누어 보다 상세하게 「경제 발전과 CO2 배출량의 관계성」에 대해서 검증을 실시했다. 26개국 276개 도시를 대상으로 2000년, 2005년, 2008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검토한 결과 교통부문과 주택·공업부문에서는 경제발전이 진행됨으로써 CO₂ 배출량이 감소로 전환되는 전환점 존재하는 것이 제안되었다.이 성과는 환경경제학 분야에서 발전해 온 '환경 쿠즈네츠 곡선'의 분석방법을 응용한 새로운 수법을 개발하여 해석한 것이다.
신수법의 개발에 의해 얻어진 본 성과에 의해, 도시의 CO₂ 배출량의 삭감을 효과적으로 진행해 나가는데 중요한 정보인 「경제 발전과 CO₂ 배출량의 관계성」이 밝혀졌다.이 정보는 급속히 도시화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도시의 기후변화 대책 등의 환경정책의 입안을 진행할 때 유용한 정보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