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농공 대학 대학원 사토 화음 씨 (석사 과정 학생) 등의 연구 팀은 박물관 파크 이바라키 현 자연 박물관과 공동으로 동물의 체표에 부착하는 종자의 양은 동물 종에 따라 다르며 체모의 길이와 동물의 몸 높이가 부착하는 종자의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착 살포는, 동물의 체표에 종자가 부착하는 것으로 종자가 분산되는 살포 양식을 말한다.지금까지 어떤 동물 종이 어떤 식물 종의 종자를 부착 살포하고 있는지, 또 부착하는 종자의 양을 좌우하는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기초적인 정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2년에 이 박물관의 야외시설에 있는 숲의 가장자리에서 체표에 부착되는 종자의 종류와 그 양을 동물종간에 비교하기 위해 중형 포유류 6종(여우, 오소리, 너구리, 너구리, 일본 족제비, 하쿠비신)의 박제 모형을 사용하여 종자의 부착 조사를 실시.모형에는 바퀴를 장착하고, 조사자가 기구의 후방에 설치한 막대를 눌러 조사지내 5지점에서 각 10m 이동시켜, 동물의 보행을 재현했다.
그 결과, 부착하는 종자의 양에는 동물의 체모의 길이나, 종자가 결실하는 높이와 동물의 각 체부위의 높이의 중복 범위의 폭이 영향을 받았다.또, 부착 살포를 행하는 식물은 겨울에 식물체가 고사한 후에도, 동물에 부착 가능한 상태의 종자가 식물체에 붙은 채로, 종자를 살포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길다.게다가, 고사한 식물체는, 쓰러짐으로써 종자의 결실하는 높이가 변화하기 때문에, 종자가 부착하기 쉬운 동물종은, 식물이 생육시와 고사시에서는 다른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앞으로는 부착된 종자의 살포(탈락) 장소 등 일련의 종자의 살포 과정의 해명, 또, 외래종에 의한 현재의 생태계에서의 종자 살포자로서의 역할의 평가 등이 과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