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기사를 열람하는 사람의 4할 이상이, 믿고 있는 정보의 정정 기사를 의도적으로 피한다".이러한 경향이 있는 것이 나고야 공업 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의 다나카 유코 준 교수들의 연구에서 밝혀졌다.연구 그룹은 이러한 클릭 회피 행동이 일어나는 원인을 확증 바이어스에 있다고 보고 있으며, 정정 정보를 보다 널리 공유하는 정보 전달 방법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나고야 공업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에는 다나카 준 교수 외에도 도쿄 학예 대학의 이누즈카 미와 준 교수, 이화학 연구소의 아라이 히로미 유닛 리더, 나고야 대학의 쿠키다 수생 준 교수, 토호쿠 대학의 건건 타로 교수, 다카하시 용시 특임 연구원이 참가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넷미디어 등으로 기사로 되어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는 것이 드물지 않다.잘못된 정보를 팩트 체크한 기사가 조금씩 늘어났지만 일정수의 사람이 일단 믿은 정보의 정정 기사를 의도적으로 피함으로써 잘못된 정보가 계속 믿어지는 형태가 되고 있다.
연구그룹은 “믿고 있는 오정보에 대한 정정기사의 클릭을 선택적으로 피한다는 것은 있는가?”, 만약 있다면 “선택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검증했다.거기서 독자적으로 고안한 클릭 행동 분석 지표를 이용해 실험을 한 결과, 참가자의 57%는 정정 정보를 의도하고 클릭하지만, 43%는 의도적으로 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그룹은 일정수의 사람에게 확증바이어스라고 불리는 믿고 있는 정보에 합치하는 정보를 찾고, 합치하지 않는 정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있다.그 때문에 정정 정보의 효과를 발휘시키는 사회적·기술적 구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