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시립대학의 연구그룹은 제약기업의 국제전개전략의 연구에 의해 중견·중소기업에서는 치료영역 중시가 대기업에서는 지역중시가 유효한 전략임을 밝혔다.

 제약기업의 전략 책정에 있어서 지역이나 치료 영역 포커스는 중요한 검토 사항이다.그러나 지금까지는 지역 전략과 치료 영역 전략이 따로 검토되고 있어 복합 전략의 유용성이 불분명했다.연구 그룹은 기업 규모를 고려하여 지역과 치료 영역의 두 가지 전략적 기둥의 관계를 검증했다.

 연구에서는 2018년 세계 시장의 총 매출액에 의한 제약회사 상위 50개사에 대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의료용 의약품의 총 매출액, 지역별 매출액, 영역별 매출액의 데이터로부터 분석을 실시 했다.

 그 결과 중견·중소기업에서는 치료영역 포커스 전략을 채용한 기업의 총 매출이 증가하고 있었다.향후 제약기업의 확대모델로서 특정 치료영역에 자원을 집중시켜야 함을 시사하였다.또한 전문성이 높은 제약회사가 되면 필요 이상으로 치료영역이나 모달리티를 확대하지 않고 국제 전개함으로써 더욱 성장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한다.

 대기업에서는 지역중시 전략을 채용한 기업에서 현저한 실적 향상이 보였다.자사가 강점을 가진 지역과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에 집중하고 다른 기업과의 얼라이언스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진출한다는 새로운 글로벌 프랜차이징 모델의 우위성이 나타났다.

 제약산업은 지식집약형 글로벌 산업이며 국제전개는 필수업태이지만 시대에 따라 최적의 전략이 필요하다.이러한 지견은 2004년부터 2018년에 걸쳐 전통적인 글로벌 제약 모델의 한계를 부각시켜 이러한 기업의 미래 기업 전략 입안에 공헌할 수 있다고 한다.

논문 정보:【Drug Discovery Today】Strategic trends of pharmaceutical companies: A growth model through regional focus and inter-regional alliances

나고야 시립 대학

차세대를 선도하는 뛰어난 인재 육성, 국제적·학제적 연구에 정력적으로 도전

의학부·약학부로 구성된 공립대학으로 개학하고 현재는 7학부 7연구과로 구성된 도시형 종합대학. 2016년에는 경제학연구과 '의료경제관리코스', 2017년에는 의학연구과 '임상의료디자인학 분야', 인간문화연구과 '임상심리코스'가 개설되어 새로운 학술분야 …]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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