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대학의 호리카와 에지 준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나고야 대학, 해양 연구 개발기구, 큐슈 대학과 공동으로 일본해의 해저 퇴적물에 포함된 화석을 분석한 결과, 약 450만년 전에 일본 해동북역 해협의 급격한 축소·얕은 해화로 일본해의 폐쇄성이 강해진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일본 열도의 일부는 약 2500만년 전에 유라시아에서 분열해 지금의 일본해가 되는 해분을 형성했다. 1000만년 전 서일본은 한반도와 육계였지만 동일본의 대부분은 해면하에서 태평양의 심층수와 해수교환이 있었다.그러나 1000만년 전 이후 동일본~홋카이도 지역이 서서히 융기해 태평양과 일본해 사이의 해협이 축소·얕은 해화했다.현재 일본해는 130m이하의 해협으로 연결되어 있는 외양과 표층수만 교환하고, 심층수는 외양의 태평양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연구그룹은 일본해 폐쇄가 생긴 정확한 시기·시간 스케일의 해명에 임했다.
연구그룹은 2013년 통합국제심해 굴삭계획(IODP) 346차 항해로 일본해의 해저퇴적물(과거 1000만년간)을 채취하여 어치/골편화석의 네오디뮴 동위체비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약 450만년전에, 14만년 정도로 매우 단기간으로, 일본해와 태평양을 분리하는 동북역에 있던 해협이 급격하게 축소·얕은 해화해, 일본해의 폐쇄성이 강해진 것 지구 화학 데이터에서 공개했다.게다가, 축소해의 폐쇄성이 강해진 후, 일본해에서 해양의 반시계 방향 순환의 강화와 함께 일본해에 오호츠크 해수가 유입하기 시작해, 오호츠크해와 일본해를 잇는 사할린 부근의 해협이 닫는 260만 년 전 무렵까지 유입이 계속된 것도 밝혔다.
일본 열도·일본해 형성의 이해를 촉진하는 이번 연구 성과는 국토의 방재·보전·개발에 관한 기초지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