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대학, 구마모토대학, 해양연구개발기구, 고베대학, 지바공업대학, 와세다대학은 약 2억3400만년 전~2억3200만년 전의 「비의 시대」가 대규모 화산 활동 발화하여 일어나 화산활동과 장비에 의해 해양 생물군의 대량 멸종과 육상 공룡의 다양화 등 생태계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중생대의 삼조기(약 2억 5190만년 전~2억 130만년 전)는, 일반적으로 고온 건조한 기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 「카니안」이라고 불리는 시대의 약 2 억 3400만년 전~2억 3200만년 전은 약 200만년간 강우량이 증가한 '비의 시대'였던 흔적이 인정되고 있다. '카니안 다우 사건'이라 불리는 이 기후 변화는 여러 생물군의 멸종이나 대규모 진화적 변화가 있었던 시기와 일치하지만, 무엇이 장우를 일으켰는지는 알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현 언덕 축정의 기소가와 강바닥에 관찰되는 차트라는 암석을 조사하여 카니안 전기의 차트로부터 지구 내부의 맨틀 물질에 특유의 낮은 오스뮴 동위체비를 발견했다.이것은 카니안 전기에 대규모 화산 활동이 일어나고, 그 유래의 오스뮴이 해양에 대량으로 공급되었다는 증거이다.
게다가 코노돈트 화석과 유기탄소 동위체층서를 이용한 연대결정에서는 화산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비의 시대가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즉, 화산 활동이 카니안 다우 사건의 방아쇠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카니안의 대규모 화산 활동은 기온의 급격한 변화와 해양의 무산소화를 이끌어 이 시대에 일어난 것으로 여겨지는 대량 멸종에 다른 시대의 대량 멸종과 유사한 시나리오 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또, 공룡의 폭발적인 다양화나 포유류의 탄생도, 카니안 다우 사건의 기간에 일어난 것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화산 활동이 이 시기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환경 변화를 가져오고, 생태 계 변화에 기여했는지 연구를 진행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