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8
폴리하이드록시부티르산이 지질이상증을 개선, 아자부대학 등이 작용해명
아자부대학의 나가네대간강사 등의 공동연구팀은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의 일종인 폴리하이드록시부티르산(PHB)이 장내 세균총에서 부티르산균 등 유익세균의 증가를 촉진하여 비만 마우스 모델의 지질 이상증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는 그 밖에 도쿄공과대학의 사토 타쿠미 교수, 애니콤 선진의료연구소 주식회사, 일본 애완동물 식품 주식회사가 참가하고 있다.
장내 세균총은 비만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치료의 대상이 되고 있다.연구팀은 지금까지 3-하이드록시부티르산(케톤체)의 폴리에스테르인 PHB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를 받아 항대장염 작용을 나타내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케톤체는 지질대사의 개선작용이 보고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PHB를 이용하여 비만증에 따른 지질이상증이 개선되는지를 검토했다.
연구에서 PHB를 혼합 한 사료를 비만 마우스에 투여했다.그 결과, 피하 지방이 감소하고, 혈액 중의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저하되었다.또한, 부티르산 박테리아와 같은 유익한 박테리아는 장내 박테리아 총에서 증가했다.또한 간에서는 지방 대사의 개선과 산화 스트레스의 억제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PHB가 분해되어 대장에서 지속적으로 3-하이드록시부티르산을 방출한다는 것을 나타낸다.또한 PHB는 비만과 관련된 장내 세균의 변화를 조절하고 지질 이상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비만 관련 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보충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이번 연구 성과가 비만과 그 관련 질환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논문 정보:【The FASEB Journal】Prebiotic effect of poly-D-3-hydroxybutyrate prevents dyslipidemia in obese m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