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대학 대학원 의학 연구원 니시우라 히로시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이 산업별 인구 데이터를 수리 모델로 분석한 결과, 2050년 최대 930만 명의 인력 부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는 것이 의료와 개호 분야인 것도 밝혀졌다.

 조사는 총무성 통계국,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데이터로부터 과거와 미래의 연령별 인구구조를 분석함과 동시에 노동력조사와 각 부처의 직업별 인구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 산업·직업 다른 인구를 분석.게다가 산업별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수리모델을 구축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언제 무너지는지를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노동 인구는 2025년 330만 명, 2035년 520만 명, 2050년 930만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급격한 고령화의 진행으로 전 산업 중에서도 의료와 개호 분야에서 특히 큰 인력 부족이 생기는 것도 밝혀졌다.반대로 교육과 건설 분야는 저출산의 영향이 나와 공급 과다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연구그룹은 근본적으로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줄이는 중 하나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공급 증가 방책으로는 외국인 노동자의 수용, 퇴직자나 전업주부 활용 등을 꼽았다.수요억제의 방법으로는 AI(인공지능)를 포함한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 사회의 다운사이즈 등이 필요하다.

논문 정보:【Theoretical Biology and Medical Modelling】Demographic supply-demand imbalance in industrial structure in the super-aged nation Japan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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