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오대학의 신박고지준 교수, 릿쿄대학의 온문준교수, 무코가와여자대학의 나카이 아키오 교수 등은 발달성 협조운동장애(DCD)아동은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감도」가 정형발달 (TD) 아들에 비해 떨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DCD는 학동기 소아의 5~6%의 빈도로 보이는 신경발달장애의 일류형이다.그 증상은 글자가 깨끗이 쓸 수 없는, 신발끈이 맺을 수 없는, 보행중에 물건이나 사람에게 부딪히는, 한쪽 다리 서를 못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협조 운동 기능의 획득이나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
한편, 자기 운동과 그 결과 사이의 규칙적인 관계성을 지각하는 능력을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이라고 부르며, TD아에서는 생후의 발달 조기에 이 능력을 획득한다.행동과 결과의 규칙성에 대한 지각 감도는 연령 증가에 따라 발달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어린이 운동의 다양성 획득과 관련 될 가능성이 시사된다.여기에서 운동의 서투름을 특성으로 하는 DCD아는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을 가능성이 생각되지만, 지금까지 그것을 조사한 연구가 없었다.
거기서 이번, 6~15세까지의 DCD아 20명과 연령과 성별을 가지런히 한 TD아 20명에 행위-결과 규칙성 검출 과제에 임해 주어,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 감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DCD아에서는 TD아에 비해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감도가 저하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연령을 세분화하여 비교하면 특히 저연령(6~10세)의 DCD아에서 지각감도의 현저한 저하를 인정했다.게다가 DCD아에서의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감도의 저하는 볼스킬 등 몇몇 협조운동기능의 저하와 상관관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으로부터, DCD아에서는 저연령(발달 조기)의 단계로부터 행위와 결과의 규칙성의 지각 감도가 저하되고 있어 그로써 운동의 다양화나 뇌의 적응적인 운동 제어·운동 학습 시스템으로 어떤 내부 모델의 발달이 저해되어 결과적으로 협조 운동 기능의 저하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한다.
DCD아는 과반수가 청년·성인기가 되어도 협조운동 곤란이 잔존한다고 한다.본 연구 성과는 신경 재활 연구에서 긴급한 과제 중 하나인 DCD의 병태 이해와 유효한 재활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