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전 프랑스 파리에서 활약한 일본인 화가 레오나르 후지타(후지타 츠지)의 작품인 '침대 위에 벌거벗은 여자와 개'(1921년 제작)에 다른 발행색을 가진 흰 안료가 사용되고 있다 것이 국립정보학연구소, 폴라미술관, 도쿄예술대학, 도쿄대학, 교토대학 등의 공동조사에서 밝혀졌다.폴라 미술관은 후지타가 피부 질감의 재현을 향해 다른 안료를 구분하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폴라 미술관에 따르면, 후지타는 "유백색 피부" "유백색 기초"로 불리는 피부 질감을 가진 벌거 벗은 부화에서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료에 대해서는 물질적인 조성 밖에 몰랐다.
연구 그룹이 폴라 미술관 소장에서 수리나 니스의 도포가 이루어지지 않은 '침대 위에 벌거벗은 여자와 개'에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배경 시트 부분이 약간 녹색, 피부 부분이 푸르고 입술과 손발톱 , 젖꼭지 등이 붉게 형광 발광했다.연구 그룹은 후지타가 자외선을 포함한 자연광 하에서 형광 발광하는 광학 효과로 피부 질감을 재현하려고 했다고 보고 있다.
2011년에 실시한 조성 분석에서 후지타씨가 사용하고 있던 하얀 안료는 탄산칼슘, 탈크, 황산바륨으로 판명되었다.이 중 탄산칼슘이 어느 안료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화에서 사용하는 고분의 형광 성분을 조사한 결과, 청색 발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후지타는 피부색에 고분을 사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