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이상 전에 발견된 조몬인의 두골에 날카로운 자돌구로 파괴적인 구멍을 뚫은 흔적이 있는 것이,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의 히라노 역야 대학원생, 도쿄 대학 종합 연구 박물관의 해부 요스케 교수의 조사에서 알았다. 이 손상은 사슴 뿔과 같은 뾰족한 물체를 박은 결과로 보여 평화로운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조몬인상을 검증하는 단서가 될 것 같다.
도쿄 대학에 따르면, 이 두개골은 1920년에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의 하지마 조카즈카에서 발견된 것으로, 조몬 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약 6000년 전의 성인 여성. CT 스캔을 사용하여 이마에 있는 구멍을 법의학적으로 진단한 결과, 구멍 주위에 방사상 균열이 보이기 때문에 사슴 뿔 등 날카로운 자돌구를 근거리에서 박아서 할 수 있는 전형적인 형태 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미 보고가 나와 있는 다른 3례에 대해서도, 같은 수법으로 진단한 결과, 조몬인의 두골에 원형이나 타원형의 구멍이 다방향으로부터 열려 있는 사례가 보였다. 평화로운 생활을 했다고 하는 조몬인이 폭력적인 행위를 하고 있었는지, 사후에 어떠한 의식적인 행위가 있었는지는 현시점에서 판단되지 않았다.
연구그룹은 다른 인골에도 미보고의 손상이 있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앞으로 조몬인의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당시 사람들의 폭력 행위와 풍습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아닐까 하고 있다.
논문 정보:【Anthropological Science (Japanese Series)】 조몬 시대 인골에서의 인위 손상의 신보고와 기존 3례의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