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홋카이도대학을 포함한 프로젝트팀은 세계 평균 지상기온이 2°C 상승한 기후상태를 대상으로 다수의 고해상도 온난화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미래의 기후에 는 호우가 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연속 무강수일이 증가한다는 것을 밝혔다.
지금까지 온난화의 진행과 함께 강수량이 증가하여 강수 현상이 보다 극단적으로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수십 년에 한 번만 발생하는 낮은 빈도의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미래에 어느 정도 변화하는지, 가까운 장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상은 방재와 농업의 관점에서도 정확도가 높은 예측이 빠뜨릴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 JAMSTEC의 슈퍼컴퓨터 「지구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공업화 이후 세계 평균 지상기온이 2℃ 상승한 기후상태를 대상으로 다수의 고해상도 온난화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추가적인 완화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 2030~2050년경의 가까운 미래에는 극단적인 강수(연 최대일 강수량)의 강도는 증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속적으로 강수가 없는 기간(연속 무강수 일수)도 증대하는 결과가 되었다.
본 성과는 확신도가 높은 장래 예측을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본 성과는 강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극단 현상의 장래 변화의 평가 및 적응책의 검토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