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도 인간이나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처음에 상대의 얼굴을 보고, 그 후도 자주 상대의 얼굴을 보고 있는 것을, 오사카 시립 대학 등의 그룹이 밝혔다.

 인간과 침팬지는 얼굴로 상대 개체를 식별하고 있어, 만나면 먼저 상대의 얼굴을 보고, 그 후에도 자주 본다.영장류 이외의 동물에서 이 얼굴인지에 관한 습성을 조사한 연구는 없었지만, 이번에, 얼굴의 모양에 근거해 상대를 식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카와스즈메과어류의 일종 풀쳐도, 상대 개체가 누구인지를 빨리 인식하기 위해 먼저 얼굴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그 가설을 검증했다.

 시선의 장소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서 통상 사용되는 「아이트래킹」은 수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풀쳐가 주목해야 할 것에는 가깝게 체축을 그 대상에 향해, 잠시 정지해 양안시하는 것 를 확인하고, 양안시하고 있을 때의 체축을 연장함으로써, 주목하고 있는 대상물을 판정하는 수법을 고안하였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동종 개체나 타종 물고기(트랜스)의 사진을 풀처에 보여, 얼굴부, 몸통부, 꼬리부를 어느 정도 양안시할지 판정하였다.그 결과, 사진의 좌우 방향에 관계없이, 우선은 얼굴을 보는 것, 그리고 그 후에도 얼굴을 자주 보는 것을 알았다.몸통과 꼬리는 별로 보지 못했고, 전신에 모양이 있는 트랜스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이상으로부터, 풀처는 상대가 시야에 들어간 순간에 얼굴을 알고, 먼저 얼굴에 주목해, 상대는 누군가, 낯선 상대인가라는 중요한 인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인간이나 원숭이의 경우, 그 후에도 몇번이나 얼굴을 보는 것은, 상대 개체가 무엇에 주목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지만, 물고기도 같은 목적을 위해서 하고 있을 가능성 가 충분히 있다.

 이번 발견에서 척추동물의 양극단으로 여겨져 온 어류와 인간과 영장류의 얼굴인식에 있어서의 공통성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Fish focus primarily on the faces of other fish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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