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대 국제교양학부의 와타나베 항평준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그룹은 고령자에 있어서의 근력 트레이닝의 효과를 식품에 의해 조절하려는 시도에 성공했다.

 연구는 중경 대학, 마리보르 대학 (슬로베니아), 사야마 여학원 대학, 교토 대학, 일본 수산 주식회사, 교토 산업 대학과 공동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고령자 20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근력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다른 식품을 섭취한 결과를 조사했다.참가자를 반으로 나누어 각각 매일 어육 단백질(5g)과 카제인(5g)을 매일 섭취시키고, 2주마다 최대 근력, 근육량, 신경활동을 상세히 평가했다.신경 활동은 다채널 표면 근전도법이라는 특수한 방법을 이용하여 기록·해석했다.

 조사 결과, 8주 후, 최대 근력은 양군 모두 동일하게 증가하였으나, 근육량은 어육 단백질군에서만 증가하였다.또한, 신경 활동의 변화는 대조군에서 현저하게 관찰되었지만, 어육 단백질 군에서는 현저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것으로부터 근육을 비대시키는 등의 어떠한 효과를 가지는 식품(이번 연구에서는 어육 단백질)의 섭취의 유무에 의해, 근력 트레이닝시에 근육과 신경 활동의 작용을 각각 선택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발견되었다.

 연구그룹은 향후 훈련은 같아도 근육과 신경, 어느 쪽을 단련하고 싶은지에 따라 섭취하는 식품을 바꾼다는 행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논문 정보:【Journal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s】Modulation of neuraland muscular adaptation processes during resistance training by fish protein ingestions inolder adults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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