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의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NISTEP)가 자연과학계를 대상으로 한 논문 분석에서 영국이나 독일과 비교한 일본 대학의 벤치마킹(상대적인 상황 파악)을 실시하여 보고서를 정리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영독은 일본과 논문수 규모가 가깝지만, 대학에 있어서의 논문수의 분포를 3개국에서 비교해 보면, 일본의 논문수 점유율 상위 대학의 논문수는 영독보다 많다 같은 정도인 한편, 상위에 이은 층의 대학(10위~50위 정도)의 논문수는 양국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은 일부 논문수 규모가 큰 대학과 다수의 논문수 규모가 작은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독에 비해 상위에 이어 대학층이 얇다는 특징이 돋보였다.

 또, 분야별의 논문수 분포를 비교해 보면, 일본의 경우, 상위에 출현하는 대학이 고정되고 있다고 한다.일부 대학에 대한 논문수의 집중이 일어나고 있는 일본에 대해, 영독에서는 상위 대학의 흔들림이 분야에 따라 다르다.특히 독일은 각 대학의 논문수 규모가 길항해 순위의 변동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 있어 영국은 일본과 독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또한, 3개의 입도가 다른 분야 분류(연구 포트폴리오 8 분야, 22 분야, 203 주제 카테고리)를 이용하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일본 대학의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그러자 일본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은 논문수 규모가 큰 국립대학에 한하지 않고, 논문수 규모가 중소인 국공사립대학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쉐어에서 본 논문수 규모가 작아도, 특정 분야에서 주목도가 높은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이 다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대학의 개성(강점)을 어떻게 늘려갈지가 앞으로 의 중요한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조사연구에서 밝혀진 시사를 바탕으로 일본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서는 일본 대학의 특징을 근거로 한 시책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다.

참조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연구논문에 주목한 일본영독의 대학벤치마킹 2019 [조사자료-288]의 공표에 대해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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