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오대학 대학원 박사 후기과정·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미야와키 히로시씨와 모리오카주 교수는 운동제어시 자타귀속이 달성될 때 감각운동 단서와 인지적 단서가 어떤 관계성 에서 이용되고 있는지를 밝혔다.
지금까지 미야와키 씨와 모리오카 교수들은 인수회 이시카와 병원과 공동으로 감각운동 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감각 피드백의 오귀속과 그 개선에 대해 연구를 해왔다.운동제어시의 자타귀속이란, 스스로 자신의 운동을 제어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하는 것이다.자타 귀속에는, 내적 예측이나 감각 피드백과 같은 감각 운동 단서나, 지식이나 사고와 같은 인지적 단서가 관여한다고 생각되고 있지만, 자타 귀속이 결정되는데 있어서의 이러한 단서 간의 관계 성에 대해, 특히 운동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인지적 단서가 운동 제어시의 자타 귀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감각운동 단서의 정보량을 조작하면서 참가자(건상대학생)에게 피드백 제어과제를 실시하게 함으로써 자타귀속에 있어서의 인지적 단서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감각운동 단서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인지적 단서는 자타 귀속에 이용되지 않았지만, 감각 운동 단서의 정보량이 적은 상황에서는, 인지적 단서도 자타 귀속에 이용된다 알았다.한편, 흥미롭게도, 감각운동 단서를 거의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인지적 단서의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운동제어시의 자타귀속은 감각운동 단서에 근거하여 이루어지지만, 이용할 수 있는 감각운동 단서의 정보량이 적은 상황에서는 인지적 단서로 보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인지적 단서의 이용은 이용가능한 감각운동 단서의 정보량에 의존하는 특정한 상황에 한정되는 것도 시사되었다.
이 발견은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의 운동 제어시의 자타 귀속 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만, 향후는, 감각 운동 단서의 이용에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뇌졸중 후유증 환자에 있어서도 자타 귀속 전략을 검증해 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