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의 칸모토 요시히데 준 교수, 야베 타카히로 단기 내방국제연구원들의 연구그룹이 휴대전화에서 취득한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도쿄도시권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사태 선언 발령 전후의 사람들 행동을 분석한 결과, 집 밖에서의 대인 접촉률이 3월 초에는 평시의 6% 정도, 긴급 사태 선언 발령 후 4월 중순은 평시의 2% 정도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칸토 준 교수 외에도 야후와 도호쿠 대학 대학원 정보 과학 연구과 후지와라 나오야 준 교수, 오사카 시립 대학 대학원 생활 과학 연구과의 와다 타카유키 교수, 미국 퍼듀 대학 사티슈 욱슬리 교수들이 참가했다.
연구그룹은 접촉수를 100미터의 거리권내에 30분 이상 체재한 인원수의 평균치로 하고, 접촉율을 코로나 패 이전의 1월 평일의 평균치에 대한 비율로 정의했다.게다가, 휴대전화로부터 발신되는 대량의 이동궤적을 해석해, 도시권내에서 사람들이 어느 정도 다른 사람과 접촉하고 있는지를 정량화했다.그 결과 평시에 비해 긴급사태선언 전인 3월 초순은 자외선 접촉률이 6%, 긴급사태선언 이후 4월 중순은 2% 정도였다.
접촉률 감소에는 도쿄도 내에서 지역차가 보였고 평균소득이 낮은 지역은 높은 지역보다 감소율이 낮았다.
지금까지 휴대전화의 위치 정보로부터 특정 지역의 인출을 추정하는 조사 연구는 있었지만, 사람들의 접촉을 정량화하는 연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