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현립의과대학의 츠보이 아키오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냄새의 정보처리를 하고 있는 신경세포가 발달할 때 5T4라는 막단백질이 냄새를 느끼는 정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것을 발견했다.

 냄새의 정보를 처리하는 후각구(뇌전단의 일부)에 존재하는 개재 뉴런은 정보전달을 중재하는 신경세포이다.신경세포로서는 예외적으로 성체에서도 상시 신생하여 새로운 회로를 계속 만들고, 신생회로는 외계의 자극에 적응하여 재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구조는 불명했다.

 연구 그룹은 냄새 자극에 따라 발현량이 변화하는 유전자 중 막 단백질인 5T4라는 유전자에 주목하여 5T4 유전자가 발현하고 있는 후각 개재 뉴런(5T4 과립 세포)의 기능을 자세하게 조사했다. .

 이번, 5T4의 기능을 잃은 마우스(5T4 녹아웃 마우스)를 이용한 전기 생리학적 실험을 실시.그 결과, 5T4 과립 세포는 정보를 받는 작용을 갖는 수지상 돌기의 분지의 감소에 의해, 다른 신경 세포와의 수지상 돌기를 통한 연결의 감소가 판명되었다.또, 5T4 녹아웃 마우스에 행동 실험을 실시한 결과, 냄새를 느끼는 정도가 통상의 마우스보다 100배나 저하하고 있어, 냄새를 냄새 나누는 능력에 이상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로부터 향후 5T4 과립세포의 인위적인 활성화가 가능하게 되면 후각장애 등 신경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기대된다.또한, 후각 개재 뉴런은 인간에서도 신생·재편이 인정되어 신경 회로의 수복능도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 등으로 신경 세포가 사멸했을 때에, 5T4 과립 세포를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것 그래서 신경장애를 회복시킨다는 재생의료에의 응용에도 연결된다고 한다.

나라현립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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