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개최 대회 후에 남는 긍정적인 영향(레거시)로서 국민의 스포츠 실천률 상승에 의한 건강 증진이 자주 꼽히고 있지만, 도쿄 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의 가마타 마코토 강사가 참가한 국제 연구 그룹이 과거 올림픽 개최국의 스포츠 실천률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호 시드니 대학의 에드리안 보만 교수를 중심으로 호주, 미국, 브라질, 영국, 일본, 아일랜드의 연구자로 편성되어 지난 30년간 15대회 올림픽 개최 지립 후보 파일, 대회 관련 공식 문서를 조사했다.
그 결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스포츠 실천률 향상에 의한 건강 증진'이 기대되는 레거시로 꼽히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에 개최 도시의 데이터를 이용해 국민의 스포츠 실천률을 1996년의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의 8대회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98년 나가노 대회, 2008년 베이징 대회를 제외하고 국민의 스포츠 실천률이나 신체 활동량 에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나가노 대회 전후의 스포츠 실천률과 베이징 대회 전후의 신체 활동량에는 증가 경향이 보였지만, 나가노 대회(동계 대회)에서는 윈터 스포츠의 실천률에 변화가 없고, 대회와 다른 영향으로 스포츠 실천율 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베이징 대회는 검증할 데이터가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한편, 2012년 런던 대회를 대상으로 영국 국내에서의 인터넷 검색의 경향을 분석한 결과, 「올림픽(Olympic)」에 관한 검색은 대회 전부터 대회 기간 중에 증가해 1년 정도로 급격히 감소한 것 반면 '운동(exercise)'에 관한 검색도 대회 전부터 대회 후에 늘어나 증가의 경향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었다.이것으로부터 국민의 운동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는 높아진 가능성이 생각된다.
이상으로부터, 올림픽이 내거는 행동 변용의 레거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회 후에 이르기까지, 운영 조직, 행정, 스폰서 기업 등이 일체가 되어 전략적으로 보급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연구그룹은 향후 국민의 스포츠나 신체활동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평가,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