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의 박사과정 수료자의 절반 이상이 대학이나 공적연구기관에서 일하고, 7할 이상이 임기제 고용인 것이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박사 인재 추적조사 제2차 보고 책(속보판)에서 밝혀졌다.박사과정 수료자의 경력 구축이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실태조사에서 그것이 다시 뒷받침된 모습이다.

 조사는 2016년 11월, 2012년도에 박사과정을 수료한 2,614명, 2015년도에 수료한 4,992명에서 수료 후 반년부터 3년 반의 상황을 듣고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2012년도 수료자의 고용처는 52.6%가 대학, 7.4%가 공적연구기관. 2015년도 수료자는 52.3%가 대학, 8.8%가 공적 연구기관.모두 거의 같은 비율로 되어 있다.

 2012년도 수료자 중 대학이나 공적연구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옮긴 사람은 전체의 3%, 비영리단체, 개인사업주 등 기타 분야로 옮긴 사람은 8%에 머물며 대학에서 민간 기업으로의 이동이 활발하지 않은 실태도 드러났다.

 2015년도 수료자의 대학이나 공적연구기관에서의 취업상황은 박사연구원이 27.8%, 조교가 24.1%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71.9%가 임기제 고용으로 미래의 보이지 않는 불안정한 입장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수료자에게 앞으로의 전망을 물었더니, 56.3%가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갖고 싶지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용처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 있다.

참조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박사 인재 추적 조사」제2차 보고서(속보판)의 공표에 대해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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