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이 대학, 쇼와 대학, 교토 첨단 과학 대학의 공동 연구 팀이 치즈의 숙성에 사용하는 진드기를 독일과 프랑스의 3개의 산지의 치즈 공방에서 채집해 조사한 결과, 모두 치즈 코나 진드기라는 종이었다 .치즈의 산지간이 서로 500km 이상 떨어져 있었지만, 지리적인 혈연관계의 격차는 보이지 않았다.
유럽에는 전통제법으로서 숙성에 진드기를 사용하는 치즈가 있다.이 진드기는 코나 진드기류로 18세기 중반부터 파스칼의 '판세'와 이솝 우화 등을 모은 라퐁텐의 '우화' 등 프랑스 문학에도 등장한다.
공동 연구팀은 독일 라이프치히 교외 뷔르히비츠의 밀벤케이제, 벨기에와의 국경에 위치한 프랑스·프랑드르 지방의 미모렛, 프랑스 중앙 고지·오베르뉴 지방의 아티즈의 3개의 치즈 공방의 숙성고로부터 직접, 각 진드기를 채집 그리고 형태 정보와 유전자 분석에 의해 조사되었다.
그 결과, 3개의 지방에서 치즈 숙성에 사용되는 진드기는 모두, 「치즈 코나 진드기」종으로 판명.그런데 각 산지는 500km 이상 떨어져 있는데 지리적인 혈연관계의 격차는 보이지 않았다.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유럽 전체에 치즈와 치즈 코나드니가 함께 퍼지는 과정에서, 진드기가 좋아하는 치즈 공방에서만 살아남았을 가능성, 혹은, 꿀벌에 의해 유전적인 셔플이 생겼을 가능성 등이 생각된다고 하고 있다 .
진드기를 이용한 치즈에 독특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진드기 유래의 향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치즈도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여는 없다고 하고 있다.또한, 치즈 코나 진드기는 진드기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 어렵고, 진드기를 이용한 치즈에 의해 아나필락시 쇼크가 발생한 예도 발견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