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대학, 도호쿠대학, 고치대학의 공동연구그룹은 초파리 집단 내 행동을 비교하여 행동 개성의 다양성이 집단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초파리 파리에는 먹이를 탐험 할 때 활발히 돌아다니는 가짜 형 (Rover 형)과 별로 움직이지 않고 채식을하는 젖꼭지 형 (sitter 형)의 2 개의 개성이 유전자적으로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있다.이것을 모델 동물로서 개성의 다양성이 집단의 생산성과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이 그룹은 미끼를 둘러싼 경쟁에서 소수파가 유리하게 되는 환경(저영양조건)과 그렇지 않은 조건(고영양조건)을 실험적으로 만들어 내고, 2개의 개성(세카세카형, 오토리형)을 단독 혹은 혼합 하여 사육하고, 생산성(생존율이나 집단 전체의 체중)을 비교하였다.그 결과, 저영양조건에서는 음란형만, 혹은 설사형만의 집단에 비해 양자가 혼재하는 「다양성이 있는 집단」의 생산성이 가장 높아졌다.
이는 먹이를 탐구하는 행동에 개성이 있는 것으로 자원을 둘러싼 집단 내 경쟁이 완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된다.또 다양성이 있는 집단일수록 환경조건을 바꾸어도 안정적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성과에 따라 다양성의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진행됨으로써 생물의 효과적인 보전과 농작물 생산 효율의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에서의 다양성의 효과적인 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