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 에이와 대학의 혼다 아키라 부교수들은, 학교 주소록에서 무작위 추출한 일본의 중학교 1,800교를 대상으로, 섹슈얼·마이노리티※지원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응답을 얻은 518개 학교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초중학교의 학령기는 스스로의 섹슈얼리티를 인식하는 시기라고 하며, 섹슈얼·마이너리티의 학생은 괴롭힘의 대상이나 불등교가 되기 쉽고, 교육 현장에 있어서의 지원의 충실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혼다 준 교수들은, 일본의 중학교에 있어서의 섹슈얼·마이너리티 지원의 현상 등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조사에 의하면, “학생이, 섹슈얼리티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교직원이나 스쿨 카운셀러가 있다”라고 회답한 학교는 89%.그러나 “학생들에게 섹슈얼리티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장소나 교직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는 30%였다.
'태도와 언동에 대해 섹슈얼 마이너리티를 배려하는 것이 교직원간에 공유되고 있다' 학교는 88%로, '섹슈얼 마이너리티에 관한 교직원 대상의 연수회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는 21%, '섹슈얼· 마이너리티에 대한 지원이나 배려에 관한 교직원을 위한 안내서를 작성하고 있다” 학교는 11%에 그쳤다.게다가 특정 학생으로부터 요망이 있었을 경우, 학교 생활에서 어떠한 지원·배려를 실시하는 것을 결정하고 있는 학교는 최대라도 절반 정도, 가장 배려되고 있는 것은 「건강진단」으로 50%였다.
앞으로 이 조사결과를 활용하여 일본 중학교에서의 섹슈얼 마이너리티 지원이 충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본 조사는, 「2017년도 야마나시현 오무라 토모 인재 육성 기금 사업(야마나시현 젊은 연구자 장려 사업)」을 기초로 행해졌다.
※섹슈얼·마이너리티란, LGBT(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게이:남성 동성애자, 양성애자:양성애자, 트랜스젠더:신체의 성과 마음의 성에 위화감을 안는 사람) 등, 이른바 전형적인 「남성」이나 「여성」과는 다른 섹슈얼리티의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