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대학 북방 생물권 필드 과학 센터의 양부 나오키 준 교수는, 과거의 사슴 포획수 기록으로부터, 1873년 당시, 홋카이도에 적어도 35~47만두를 넘는 사슴이 서식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최근의 서식수와 포획수의 데이터로 보정하면, 실제로는 70만마리 정도의 사슴이 서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밝혔다.

 야생동물이 과거에 얼마나 서식했는지를 아는 것은 자연생태계의 본래 모습과 생물다양성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또한, 관리가 필요한 동물의 경우는 적정 두수를 생각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정보가 된다.홋카이도에서는, 메이지의 개척 당초, 많은 에조 사슴이 서식하고 있던 것이 탐험가·마츠우라 타케시로 등이 남긴 문장으로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가 서식하고 있었는지, 자세한 것은 몰랐다.

 양부 교수는 홋카이도 개척 초기의 1873년부터 1882년까지의 10년간의 연간의 사슴 포획수로부터, 그 포획수를 실현하기 위해서 서식해야 하는 사슴의 수를 단순하게 산출하는 방법 을 고안했다.이에 따르면 1873년에는 적게 견적해도 35~47만마리가 넘는 에조사슴이 서식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값을 최근 사슴 포획수와 서식수의 비율로 보정한 결과, 1873년 에조사슴의 서식수는 최근과 같은 정도의 약 50~70만마리가 되는 것을 알았다.

 당시 홋카이도는 사슴의 천적인 늑대가 건재했으며, 게다가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기 이전의 어려운 기후 조건 하 때문에 사슴의 사망률은 지금보다 높았다고 상정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최근 몇 년간 같은 개수의 사슴이 개척 당초에 서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 본 성과는, 홋카이도 고유의 생태계 보전이나 사슴 개체군 관리를 생각하는 데다 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논문 정보:【PLOS ONE】A simple method for calculating minimum estimates of previous population sizes of wildlife from hunting records

홋카이도 대학

산업계와 지역과의 제휴를 확고하게 「홋카이도 대학 특유의 실학」이 세계를 리드

홋카이도 대학의 기원은 1876년에 설립된 삿포로 농학교에 거슬러 올라간다.오랜 역사 속에서 '프론티어 정신', '국제성의 함양', '전인교육' 및 '실학의 중시'라는 기본이념을 내세워 쌓아왔습니다.이 이념하에 국제적으로 통용하는 고도의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정확한 판단력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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