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과대학이 여자 수험생의 득점을 조정한 부정입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의대입시에서 남자 수험생의 합격률이 여자보다 높아지고 있는 문제로 일본 학술회의는 의학부를 가진 대학에 철저한 조사와 밟은 검증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학술회의에 따르면 성명은 간사회명으로 일본 학술회의 회장으로 교토대학의 야마고쿠 유이치 총장 등 16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도쿄의과대학 입시에서 밝혀진 여자 수험생에 대한 불리한 점수 조정에 대해서는 “허용되지 않는 불공정 처우. 해야 할 입시제도 전체의 근간을 흔들어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크게 해치는 것이다”라고 엄격히 단죄했다.

 이에 따라 문부과학성이 실시한 전국의 의학부 조사에서 남자 수험생의 합격률이 여자보다 높은 대학이 총 81개교 중 46~57개교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논문이나 면접도 포함 입학시험 전체의 철저한 조사와 밟은 검증을 각 학교에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모든 의학부에 대해 입시 이외의 의학교육과정 전반에서 여자차별적인 문제가 없는지 자주적으로 조사하고 문제를 확인했을 때는 그 원인의 규명과 개선을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요청 했다.

 대학에 대해서는 의사의 노동환경 개선과 의사지원이 의료의 질 확보에 빠뜨릴 수 없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호소하고 있다.

참조 :【일본 학술 회의】의학부 의학계 입학 시험과 교육에 있어서의 공정성의 확보를 요구하는 일본 학술 회의 간사회 성명-남녀 공동 참가 추진의 관점에서-(PDF)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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