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대학과 베트남 국립자연박물관은 베트남 각지에서 야외조사를 실시하고, 분류학적 연구 결과, 딱정벌레류의 16종의 신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딱정벌레류는 나나푸시의 계란에 기생한다고 생각되는 기생벌의 일종으로 로봇과 같은 이상한 모습을 가진다.그 종다양성과 생활사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어 발견으로부터 150년 가까이 경과한 지금도, 아무도 생태 관찰에 성공하고 있지 않다.
이번에, 본 연구자들은 나나푸시의 알에 기생하는 꿀류의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채집을 실시해, 딱정벌레속의 샘플 중에 다수의 미기재종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형태적 특징에 따라 분류한 결과, 16종이 신종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알려진 딱정벌레 속의 종수는 세계 전체에서 51종 밖에 없고, 본 연구에 의해 합계 6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실로 3할 이상도 종수가 단번에 증가한 것이 된다.딱정벌레류는 희귀한 기생바치로 되어 있었지만, 현재의 이해보다 훨씬 개체수가 많고, 종다양성도 높은 기생바치일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 Loboscelidia squamosa라고 명명한 신종의 암컷에게 나나푸시의 알을 주어 관찰했는데, 암컷은 기주가 되는 나나푸시의 알을 숨기기 위해 머리로 지면에 굴을 파는 모습이 관찰되었다.이 산란 행동은 기생벌이라기보다 사냥벌에서 보이는 둥지 만들기의 습성에 가깝다고 연구그룹은 보고 있다.이에 따라 150년 가까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일련의 기생행동의 모습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본 연구 성과는 딱정벌레의 형태적 다양성과 생활사의 연구를 약진시켜, 벌의 동료의 산란 행동의 진화나, 신기한 형태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힌트가 될 가능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