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대학의 연구그룹은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코카인 욕구 증대의 뇌내 메카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마약이나 각성제 등에 의한 약물 의존증에서는, 일단 약물을 그만두더라도, 스트레스 등이 방아쇠가 되어, 약물에의 욕구가 증대해 다시 섭취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것이 의존증의 치료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의한 약물 욕구 증대의 뇌내 메카니즘을 해명해, 그 지견에 근거한 치료약·치료법의 개발이 요망되지만, 실현은 하고 있지 않다.
본 그룹은 스트레스에 의한 코카인 욕구 증대의 뇌내 메카니즘 해명 연구로서 인간에서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모방한 사회적 패배(social defeat, SD) 스트레스를 부하한 마우스와 코카인 욕구의 강도를 측정하는 조건부 장소 선호도 시험을 조합한 실험 시스템을 확립하였다.이를 이용하여 스트레스에 의해 전달이 항진한다고 하는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 NA)과 약물 욕구 정보 처리에 관여한다고 여겨지는 내측 전두전야(medial prefrontal cortex, mPFC)에 대한 NA 전달 억제제 실로도신의 작용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SD 스트레스 부하에 의해 마우스는 코카인 욕구가 증대했지만, 이때 마우스의 mPFC 신경세포에서는 NA 전달이 항진하여 NA에 의한 흥분성 신경전달이 촉진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리고, 실로드신은 이 mPFC 신경세포에서 NA에 의한 흥분성 신경전달을 저해하는 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스트레스에 의한 코카인 욕구 증대를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또한, 실로도신의 효과는 전신성 투여, mPFC 내 국소 투여뿐만 아니라 비침습적으로 뇌에 약물을 전달하는 방법의 하나인 비강 투여에 의해서도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결과는 미래에 실로도신의 비강 투여가 스트레스로 인한 약물 욕구 증가를 억제하는 새로운 약물 의존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