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에서 교단에 서 있는 고교 교원의 절반 이상이 탐구 학습의 지도나 지도 교원의 전문성에 과제를 느끼고 있는 것이 후쿠시마 대학 교육 추진 기구의 앙케이트 조사에서 밝혀졌다. 탐구학습은 2022년도부터 고등학교에서 필수 과목이 됐지만, “고등학교가 너무 바빠서 대응할 수 없다”고 비명을 지르는 응답도 전해지고 있다.
후쿠시마 대학에 따르면, 조사는 후쿠시마현내의 국공 사립 고교 103교를 대상으로 웹상에서 실시해, 그 중 84교의 교원 124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후쿠시마현내의 탐구 학습에 대해 정량적·망라적으로 실시한 최초의 조사가 된다.
지도상의 과제로는 55.6%가 묻는 방법, 가설의 설정, 정리 방법 등 탐구 학습의 지도, 52.4%가 지도 교원의 전문성, 49.2%가 지도 교원 간의 제휴, 평가 방법을 들었다 . 탐구 학습의 지도력이 짧은 교원은 지도 그 자체, 긴 교원은 지도 시간 확보나 외부 기관과의 제휴 등 전체 매니지먼트에 과제를 느끼는 경향이 보였다.
교원의 업무가 다 바뀌는 가운데, 전문외의 지도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일이나, 학생의 성장을 평가하기 어렵고, 진로와의 연속성에 의문을 느끼는 소리, 개별 지도에 충당하는 시간 부족 를 문제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84.5%의 고등학교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NPO법인, 대학 등 외부기관과 연계하고 있었다.
후쿠시마 대학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구의 흐름과 질문을 세우는 방법 등을 테마로 하는 5~10분 정도의 동영상을 제작해 후쿠시마 대학의 교원이 해설하기로 했다.
참조 :【후쿠시마 대학】현내 고교 교원의 절반 이상이 「탐구 방법의 지도」등에 과제~현내 최초가 되는 고교 「탐구 학습」지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