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대학 재해·부흥과학연구소는 전국의 적설 분포 상황과 전날과의 적설 심차를 일본 지도에 기록한 올 겨울 '준 실시간 적설 깊이 분포도' 공개를 시작했다. 매일 오전 10시경에 오전 9시 현재의 데이터를 갱신하는 것과 동시에, 호설지대를 많이 안고 있는 홋카이도와 아키타현, 니가타현, 돗토리현의 상세 분포도도 공개하고 있다.
니가타대학 재해·부흥과학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는 국토교통성과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이 약 2,000곳에서 매일 적설량을 관측해 그 데이터를 웹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준 실시간 적설 깊이 분포도는 이들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지도에서 색으로 구분하였다.
전국판이나 4도현의 분포도에 더해 전국판과 니가타판, 돗토리판에서 적설심의 1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1시간, 3시간, 6시간 간격의 강설량도 공개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세계적인 문제에 부상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최근 홋카이도와 혼슈의 일본해 측 등 호설지대에서 상식이 벗어나는 폭설 발생이 눈에 띄게 되어 왔다. 지구온난화로 해수온이 상승하면 대기중에 포함되는 수증기가 늘어나 대륙으로부터의 한기가 일본 열도에 접근할 때 수증기를 끌어들여 폭설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때문에 눈 내리는 중의 전락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나오고 있으며, 물류가 정체되어 생활물자가 흐르는 지역이 나오는 등 호설지대의 생활에 악영향이 나온다.
참조 :【니가타 대학 재해·부흥 과학 연구소】올 겨울의 「준 실시간 적설 심분포도(전국판・지역판)」의 공개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