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연에서 백신 반대파가 된 사람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은 한편, 음모론이나 영성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도쿄대학대학원공학계연구과의 토리우미 후지오 교수, 도쿄대학 미래 비전연구센터 사카키 츠요시 객원연구원,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술원 고바야시 테츠로 교수, 쓰쿠바대학 대학원 인문사회 비즈니스 과학학술원 요시다 미츠오 부교수 , 코로나 화중 백신에 관한 트윗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
도쿄대에 따르면 연구그룹은 2021년에 수집한 약 1억건의 백신에 관한 트윗을 기계 학습으로 '백신 찬성', '백신 정책 비판', '백신 반대'의 3그룹으로 나누어 백신 반대 트윗을 많이 중얼거린다. 계정을 '백신 반대 트윗 확산 계정', 이를 팔로우하는 계정을 '백신 반대파'로 정의했다.
반대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연 이전부터의 반대파는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리버럴 경향이 강했지만, 코로나연에서 새롭게 반대파가 된 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고, 음모 이론과 영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연 이전의 반대파는 정당에서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레이와 신선조를 팔로우하는 경향이 보였지만, 코로나연에서 새롭게 반대파가 된 사람들은 기존 정당을 팔로우하는 경향이 보인다 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2년이 되어 반백신을 내건 참정당을 팔로우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었다. 연구그룹은 2022년 참의원 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이 약진한 배경에 새롭게 반대파가 된 사람들의 지지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