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업대학공학원 기계계 스즈모리 야스이치 교수들은 재해 현장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터프한 유압구동형 로봇용 액추에이터(힘을 낳는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의 로봇은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극한의 재해 현장에서 대출력 또한 충격에 강한 로봇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전기 모터에서는 힘 부족이며, 유압 구동형의 액추에이터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파워 셔블 등의 일반 산업 기계용으로 개발된 유압 액추에이터는 너무 크고 너무 무거워서 로봇의 부드러운 움직임이나 힘 제어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쿄공업대학의 스즈모리 교수가 리더가 되어 JPN 주식회사, 주식회사 브리지스톤, KYB 주식회사 외에 다른 대학이나 복수의 유압기기 관련 기업의 협력을 얻어 기존에는 없다 , 소형, 경량, 대출력 유압 로봇용 액추에이터 개발에 성공했다.이 액추에이터는 종래의 전동 모터보다 훨씬 큰 파워와 내충격·내환경성을 갖고 있어 소형, 고출력, 매끄러운 제어성도 겸비하고 있다.
이 유압 액추에이터 개발의 성공으로 재해 현장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터프에 부드럽게 일을 해내는 로봇 실현의 길을 개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그룹은 실용화 추진을 위해 도공대발 벤처 '주식회사 H-MUSCLE(에이치머슬)'를 설립했다. H-MUSCLE에서는, 상품의 샘플 출하를 2019년 2월부터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