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시립대학 학술원 의학군 미생물학 양명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그룹은, 2020년 03월 09일, ELISA법*1과 면역크로마토법*2를 이용하여,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혈청 중에 포함되는 항 바이러스 항체 (IgG)의 검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빔 교수 등 연구 그룹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빔 교수의 보유 기술인 밀 무세포 단백질 합성법*3으로 조제하고, 2019-nCoV 감염증(COVID-19)에 대한 혈청학적 진단법 (항체 검출법)의 연구를 진행하여, 이 단백질을 이용하여 ELISA법과 면역크로마토법을 이용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혈청 진단법으로 이어지는 IgG 항체의 검출에 성공하였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생성되는 IgG 항체는 발병 후 1주일 정도 경과한 후에 상승하므로 감염 상태를 반드시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2019-신형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는 많은 경우 에 있어서, 잠복기가 며칠부터 2주간 정도로 비교적 길고, 증상이 출현하고 나서 약 5~7일 정도 경과 후에 급속하게 악화되어 폐렴에 이르기 때문에, 혈청 항체의 유무가 본 감염증의 확정 진단이나 치료법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발병 후 10일 이상 경과하고 있는 COVID-19 환자 유래의 임상 검체(6례)를 이용한 해석에서는, PCR 양성 환자 검체 모두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하는 것.또한, 본 항체 측정법은, 과거에 거슬러 올라가 회고적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기왕의 유무에 대해서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의 역학 조사에 있어서도 유용한 것이 생각된다.

ELISA법은 항체가를 정량 분석하는 것으로, 검출 감도가 높고 다검체의 처리에 적합하고, 면역 크로마토법은 육안 판정에 의한 정성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간단한 조작으로 단시간에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조사할 수 있다.

앞으로는 더욱 증례수를 늘린 검토 후, 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혈청 진단법의 한층 더 개량해 나가는 것과 관련 기관과 제휴해 실증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1 ELISA 방법(Enzyme-Linked Immuno Sorbent Assay): 항원 또는 항체를 이용한 면역학적 측정법 중 하나.시료 용액 중에 포함되는 목적의 항원 또는 항체를 특이 항체 또는 항원으로 포획하고, 효소 반응을 이용하여 검출 및 정량을 행한다.

*2 면역크로마토법: 항원 항체 반응과 모세관 현상을 응용한 면역 측정 시약.간단한 조작으로 병원체 등을 육안으로 검출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임신 진단 등으로 실용화되고 있다.

*3 밀 무세포 단백질 합성법: 단백질 합성 저해물질을 제거한 밀 배아 추출액에 아미노산 등의 기질과 목적 mRNA를 첨가하는 것만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합성하는 기술.이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종래 합성이 곤란해져 온 바이러스 단백질의 대량 합성이 가능해진다.

참고:요코하마 시립 대학"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COVID-19)의 환자 혈청 중에 포함되는 항 바이러스 항체의 검출에 성공"

요코하마 시립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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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개항의 땅, 요코하마에 어울리고, 개방적이고 국제성, 진취성이 풍부한 학풍은, 요코하마 시립 대학의 전통으로서 지금도 계승되어, 실천력이 있는 수많은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풍부한 교양, 인간성, 윤리관을 기르는 인간 교육의 장으로 하고, 첨단 연구의 성과와 고도 의료를 발신하는 “요코하마에서 세계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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