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립대학 자연·환경과학연구소의 하시모토 카아키 준교수(겸효고현립인과 자연의 박물관 주임연구원) 등의 연구그룹은 천연 유래의 안전한 방충, 살균 성분인 “와사비 성분(AITC:알릴)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히알리의 훈증제로서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2017년 5월에,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와 고베항에서 중국 수입 컨테이너로부터 국내 최초 침입이 확인된 특정 외래 생물, 히아리.이후 2020년 4월 시점에서 그 확인·방제 사례는 15개 도도부현(전 48건)에 퍼지고 있어 히아리의 침입이 내륙부의 창고 등에서 확인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히아리의 국내 정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히알리가 침입한 화물을 내륙부에서 신속하게 훈증 처리할 필요가 있지만, 종래, 훈증에 사용되어 온 화학적인 약제에는 건강 피해나 환경 오염이 우려 되는 것도 있어, 특수한 기재나 방호 마스크등도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간편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히아리를 훈증할 수 있는 방법의 확립이 과제가 되고 있다.

 「와사비 성분(AITC: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은 강력한 방충 효과를 가지는 천연 유래의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높은 휘발성과 강한 자극성 때문에 컨테이너 화물 등의 훈증 에 사용하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세공을 갖는 수지로 와사비 성분을 마이크로 캡슐화하는 기술이 확립되어, 와사비 성분의 휘발량과 서방성의 제어가 가능해졌다.

 그래서 연구팀은 마이크로캡슐화 와사비 성분을 함유한 펠릿과 가스 배리어성 플라스틱 봉투를 사용한 간편한 훈증 방법으로 골판지 상자 안의 히아리 작용 개미의 살충 효과를 검증했다.실험 결과, 마이크로캡슐화된 와사비 펠릿을 넣은 봉투로 24시간 훈증하면 골판지 상자 안의 히아리를 완전히 살충할 수 있는 것을 알았다.또한, 히아리 훈증 살충에 효과적인 와사비 성분 가스를 약 2주 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히아리가 침입한 컨테이너화물이 직접 내륙부의 창고 등으로 운반되는 사례가 발생한 경우 누구나 어디서나 안전하게 화물을 훈증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 라고 말할 수 있다.
또 식품에도 사용되는 와사비 성분은, 약제에 의한 화물의 오염을 우려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훈증제로서, 다양한 화물의 히아리 훈증이나, 박물관의 수장고·식품 창고등에서의 방충·방 곰팡이 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Applied Entomology and Zoology】The effect of fumigation with microencapsulated allyl isothiocyanate in a gas-barrier bag against Solenopsis invicta (Hymenoptera: Formic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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