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대학, 해양 연구 개발 기구, 도쿄 해양 대학, 수산 연구·교육 기구에 의한 공동 연구 그룹은, 호주 남방의 남극해의 해저 부근에서 가속도적으로 저하하고 있던 염분이, 2010년대에 반전해 급격하게 상승으로 돌아간 실태를 해명했다.남극 심해의 해양 순환이 강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남극저층수는 남극대륙 연안에서 생겨 세계의 대양 바닥으로 퍼지는 대양에서 가장 무거운 물이다.호주 남방의 남극대륙 근방 해양에서는 1970년대부터 2010년대 전반까지 저층수의 염분이 저하되고 양도 줄어 저층수의 순환이 약화될 가능성이 지적되었다.서남극에 있는 선반얼음(빙상으로부터 해상으로 유출된 것)의 융해 가속에 의한 담수의 유출 증가가 배경에 있다고 여겨지며, 지구의 평균 해수위 상승을 초래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에, 수산청의 개양환은 남극 해역을 해면에서 해저까지 광범위하게 해양 관측을 실시.한편 도쿄해양대학은 가타카마루에서 동경 110도를 따른 라인 위를 남극대륙 부근까지 오랜 관측해 왔다.이번에 이들 조사선에 의한 고정밀 해양 관측 결과를 세계 각국의 해양 관측 결과와 함께 해석하여 염분의 최신 시간적 변화 경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1970년대 이후 하락하고 있던 저층의 염분은 2010년대 중반으로 반전, 2010년대 후반에 급속히 상승하여 저층수의 두께도 회복해 양도 증가하고 있었다.이 고염분화 경향은 동쪽에 있는 로스해의 근방만큼 강하고, 서쪽으로 갈수록 약해지고, 동쪽에 변동의 요인이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변화는, 이 해역의 상류측에 있는 남극의 선반 얼음의 융해가 2010년대 전반에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여, 남극 빙상과 심해와의 연동성을 나타내고 있다.앞으로 남극해 모니터링 관측망을 정비하고 변화의 경향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Reversal of freshening trend of Antarctic Bottom Water in the Australian-Antarctic Basin during 2010s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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