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수소는 썩은 계란이나 온천 등에서 발생하는 특징적인 자극취를 수반하는 유독가스로 알려져 있다.한편, 체내에서도 생체가스로서 만들어지고 있어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뇌에서는 뉴런끼리의 정보전달, 즉 신경망을 조절하는 등, 뇌내의 정상적인 시스템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번에 쓰쿠바 대학의 연구팀은 신경망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중 하나인 호흡 활동에 몸 안에서 합성되는 황화수소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쥐에 의한 실험을 갔다.그 결과, 뇌에서 황화수소의 합성을 억제하면, 쥐는 정상적인 호흡 활동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호흡 곤란시에 보이는 것과 같은 특징적인 호흡으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한편, 뇌 이외의 조직에서 황화수소의 합성을 억제한 경우에는 쥐의 정상적인 호흡이 유지되었다.이것으로부터, 뇌에서 합성되는 황화수소가 정상적인 호흡의 형성에 필수적인 것이 판명되었다.
또한, 뇌내의 황화수소의 합성을 억제한 상태에서 호흡중추의 일부의 뉴런이 만들어내는 자발활동을 억제한 경우에는, 전술한 특징적인 호흡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즉, 뇌의 황화수소는 신경망에 의한 정상적인 호흡의 형성을 지원하고, 결핍은 뉴런 간의 정보 전달의 약화를 초래하여 호흡 중심 뉴런의 자발적 활동에 기초한 특수 호흡 활동 로 변화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호흡 활동의 형성 이상은 유아 돌연사 증후군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황화수소의 호흡 활동 형성에 있어서의 역할을 밝히는 것으로, 이러한 질환의 새로운 예방법이나 치료법 개발에도 길을 개척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