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7
교토 대학과 도호쿠 대학, 고온 초전도 코일 탑재 MRI로 3 테슬라 촬상
교토 대학과 도호쿠 대학은 자원 고갈이 우려되는 액체 헬륨이 필요없는 고온 초전도 코일을 미쓰비시 전기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자기 공명 단층 촬영 장치(MRI)의 미니 모델에 탑재했다.종래 대비 2배가 되는 자계 강도 3테슬라로의 촬상에 성공했다고 한다.높은 자기장 강도의 MRI는 고화질 영상 진단을 가능하게 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을 초래한다. 2020년도까지 실용기의 절반 크기의 MRI를 시작하고, 그 후 실용기 크기의 MRI를 완성시킨다.
개발한 고온 초전도 코일은, 마이너스 180도C 이하로 전기 저항이 제로가 되는 이트륨계 초전도선을 사용.코일의 권선의 정밀도를 향상시켜, 상용 MRI에 요구되는 자계 강도의 균일성을 확보했다.또한 MRI의 미니 모델에 탑재하여 세계 최초의 3테슬라까지 자계 강도를 높여 실제로 마우스 태아의 이미지를 촬상했다. MRI 이외의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교토대학이 MRI 미니 모델용 촬상시스템을 구축한 것 외에 자화에 의한 자기장 혼란 대책을 검토했다.도호쿠 대학은 이 자기장 혼란 대책에 대해 실측 평가를 담당했다.
초전도 코일은 현재 액체 헬륨을 사용해 마이너스 269도C 이하까지 식히는 저온 초전도 코일이 MRI 등에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액체 헬륨은 수요의 급증 등으로부터 장래는 고갈될 우려가 있고, 액체 헬륨에 의한 냉각이 불필요하고, 소형화도 가능한 고온 초전도 코일의 전기 기기에의 적용이 요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