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을 받아 와세다대학은 2020년도 봄학기 전 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이에 따라 대학종합연구센터가 전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3일~22일 온라인 수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회답수 15,093건, 회수율 31.4%).
우선 92.2%의 학생이 '유익한 온라인 수업'이 있었다고 응답, 73.7%가 '만족하지 않은 수업은 있었다'고 응답했다.온라인 수업의 좋은 점은, 집에서 학습할 수 있다(76.4%), 자신의 페이스로 학습할 수 있다(70.3%), 통학 시간을 학습에 유효 활용할 수 있다(57.0%) 등.한편 개선점은 과제가 많다(63.0%), 신체적인 피로를 더 느끼는(61.8%), 고립감을 느낀다(58.1%) 등.
가장 유익한 수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던 항목 중 '과제에 대한 피드백이 있다'가 66.7%, '수업 내용과 수업 진행에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다'가 56.0%이다. 하지만 불만 있는 수업에 대해서는 각각 25.6%, 9.8%였다.
또한 온라인 수업의 적절한 비율은 감염증 위험 하에서는 7% 이상이라는 응답이 69%.위험이 없어진 경우에도 1% 이상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83%, 36%의 학생은 4% 이상으로 응답.평균적으로 '온라인 수업' 대 '대면 수업'의 적절한 실시 비율은 감염증 리스크 하에서 7할대 3할, 리스크가 없어진 경우에는 3할대 7할이 되었다.
이상에서 온라인 수업은 일정 정도의 불만 요인은 있지만, 학생들로부터는 모두 높이 평가되었다.결과를 받고 동 센터에서는, 개선 노력 「6개조」와 대응예를 제시.앞으로는 재조사를 실시(가을 학기), 수업 내용이나 교원·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이점을 조합한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수업' 실시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