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대학 이공학부의 야마나카 마사유키 히로타로 기금 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그룹은 한계를 넘은 초신성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강한 적외선이 방사되며, 이 적외선 방사가 폭발 전의 천체의 방사물 에서 유래한 것을 밝혀냈다.
국립 천문대, 고난 대학에 따르면 은하에 필적하는 밝기로 빛나는 'Ia(이치에이)형 초신성'은 먼 은하의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지만, 기원은 2개의 별이 돌아 맞는 연성계에 있는 것 외에는 몰랐다.
기원으로서 2개의 별이 백색 왜성과 통상의 항성인 경우, 백색 왜성에 물질 강착이 일어나, 한계 질량에 달해 폭발한다고 하는 강착설이 생각되고 있었다.그러나 한계질량을 넘은 백색 왜성의 폭발이 아니라고 설명할 수 없는 한계를 넘은 초신성이 발견되었으며, 강착설로 설명할 수 없었다.
연구그룹은 'SN2012dn'이라는 한계를 넘은 초신성을 홋카이도대학, 교토대학, 국립천문대 등 11대의 망원경으로 철저히 관측한 결과 보통 볼 수 없는 매우 강한 적외선 방사를 포착했다.이들을 상세하게 해석한 결과, 적외선 방사가 폭발하기 전의 천체로부터의 방사물에 유래하여 초신성에서 방출물까지의 거리가 0.2광년 정도인 것을 알았다.연구그룹은 기원천체로부터의 방출물을 파악한 것이 강착설을 지지하는 결과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