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매일 먹지 않으면 비만 리스크가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녁 식사를 빠뜨리기 십상인 것처럼 비만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이, 오사카 대학 캠퍼스 라이프 건강 지원 센터의 야마모토 료헤이준 교수, 모리야마 토시키 교수 등의 조사로 알았다.저녁 식사의 섭취 빈도와 비만의 관계를 밝힌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연구그룹은 2007~2015년에 입학한 오사카대학의 학생 2만6,433명의 대학 입학 전 1년간과 재학기간의 체중 변화를 추적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저녁 식사를 거의 매일 먹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1만7,303명 있었지만, 그 중 10.7%에 해당하는 1,857명의 체중이 증가하고 있었다.이에 대해 '먹지 않는 것이 있다', '먹지 않는 편이 많다', '거의 먹지 않는다'고 응답한 266명 가운데 체중이 증가한 것은 14.7%인 39명에 달했다.
여성은 “저녁 식사를 거의 매일 먹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8,502명 있었지만, 체중 증가는 16.9%에 해당하는 1,436명.그 이외의 응답을 한 358명 중 22.9%에 해당하는 82명이 체중 증가하고 있었다.
연구그룹이 분석한 결과, 저녁 식사를 매일 취하지 않는 것으로 일어나는 비만 리스크는 남성에서 1.74배, 여성에서 1.68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그룹은 매일 저녁을 먹는 생활습관이 비만 예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