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의 첨단과학기술연구과·환경에너지 영역인 가네코 타츠오 교수들은 미생물을 이용해 생산되는 계피류를 원료로 한 바이오 유래 투명 메모리 디바이스의 제작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재료 중에 이산화탄소(CO2)를 장기간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저탄소 사회의 구축에 유효하게 된다.그러나, 내열성이나 역학 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용도가 한정되어, 주로 일회용 분야의 사용에 머물고 있었다.연구팀은 2014년 계피류(대장균 유래 아미노 계피산)를 이용해 세계 최고 내열 투명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했다.이것은 폴리이미드라고 불리는 이미드 결합을 포함한 고분자로, 고부가가치 용도에의 응용 연구를 실시하는 가운데, 메모리 개발의 권위인 국립 대만 대학의 유귀생 특청 교수와의 공동 연구에 의해 세계 최초의 바이오 유래 메모리 소자의 개발에 이르렀다.

 이번 연구에서는 바이오폴리이미드의 제작 공정을 이전 7단계에서 4단계로 단축.또한, 일반적인 졸겔법에 의한 중합에 의해, 바이오폴리이미드(유기)와 산화티탄(무기)의 유기 무기 복합화를 행하여, 투명 복합 필름의 형성에 성공하였다.그리고 무기물의 양이 적을 때에는 휘발성의 메모리 소자(전원의 공급시에만 데이터 보존이 가능), 무기물의 양이 많을 때에는 비휘발성의 메모리 소자(전원의 공급 없이 데이터 보존이 가능)에 사용 가능 있는 것도 판명.또한 메모리의 신뢰성으로 이어지는 지표인 ON/OFF비는 매우 높은 값이었다.

 이번 복합체는 투명성이 높고(투명도 86~93%) 미래 지향형 투명 컴퓨터의 투명 메모리로 유효 이용이 가능하다.투명 태블릿, 안경 장착형 컴퓨터, 자동차의 앞 유리에 장착할 수 있는 컴퓨터 등 다양한 효과와 전개가 기대된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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