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히로 축산 대학 대학원생의 개자와 나츠키씨(축산 과학 전공·환경 생태학 코스 1년)와, 환경 농학 연구 부문 야마우치 켄쇼 준 교수는 오비히로시에서 채집된 지네가 「오오차이로이심카데(화명신칭) Lithobius forficatus(이심카데목:이심카데과)」인 것을 발견했다.
2019년 오비히로 축산대학에 착임한 야마우치 준 교수는 혼슈에서는 본 적이 없는 지네종이 오비히로시내에 빌린 주거내에 침입하는 것을 눈치챘고, 당시 축산학부 4학년이었던 개자와나 달씨와 함께 연구를 실시했다.
카이자와씨가 지네의 형태를 상세히 조사한 결과, 배판, 턱다리, 눈, 암컷 생식지, 및 보지의 기절선 구멍 등의 형태적 특징으로부터, 일본 본토 미기록의 「Lithobius forficatus」 라는 것을 밝혔다.
본종은 오비히로시의 도시부에도 보통으로 서식하고 옥내에 침입하는 성질이 인정되어, 이심카데 눈의 씨로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가옥 해충으로서 인식되었다.본종은 세계에 널리 분포하지만, 일본에서는 북방 영토의 택포도에서 밖에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발견이 본종의 일본 본토 신기록이 된다.
이번 발견은 홋카이도 동부의 무척추동물 연구가 매우 늦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Lithobius forficatus」에는 화명이 없기 때문에, 논문 속에서 「오오차이로이심카데」라고 하는 화명이 새롭게 제안되고 있다.본 논문은 2021년 6월 28일에 일본 거미 학회의 학회지 「ActaArachnologica」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