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대학의 연구그룹은 항비만작용을 가진 인자로 알려진 섬유아세포 증식인자(FGF)21의 혈중농도와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아침식사의 섭취빈도, 음주빈도, 흡연 등의 생활 습관은 FGF21의 혈중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FGF21은 당지질 대사를 개선하는 등의 항비만증 효과를 가지는데도 비만증이나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반대로 혈청 FGF21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이것은 비만이나 2형 당뇨병에서는 「FGF21 저항성」의 상태가 되고 있어, FGF21의 항비만 작용이 저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한편, 혈청 FGF21치와 생활 습관과의 관련에 대해서는 해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 진단을 수검한 기초 질환이 없는 남성 398명을 대상으로 해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조식을 별로 먹지 않는다', '매일 음주', '흡연 습관이 있다' 등 생활습관이 혈청 FGF21 값을 변화시키는 것을 발견했다.특히 아침 식사를 먹는 빈도가 '주 0-2일', 음주 빈도가 '매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그 이외의 응답의 사람보다 혈청 FGF21치가 유의하게 상승하고 있었다.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혈청 FGF21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따라서 조식 빼기, 매일 음주, 흡연 등 생활 습관 하에서는 비만증이나 2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FGF21 저항성」상태가 되어, FGF21이 가지는 항비만 작용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 시사되고 있다 했다.
아침식사 섭취 빈도, 음주 빈도, 흡연 습관 등의 생활 습관이 항비만 작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알게 되면서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이 비만증 예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