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이 외국 대학과 공동 개설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공동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조인트 디그리 프로그램'이 2018년도 리츠메이칸대학 국제관계학부에 개설된다. ‘아메리칸 대학·립메이칸 대학 국제 연계 학과’에서 해외 대학과의 학부간 조인트 디그리 프로그램의 개설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리츠메이칸 대학에 의하면, 개설 장소는 교토시의 리츠메이칸 대학 기가사 캠퍼스.입학 정원은 리츠메이칸 대학 20명, 아메리칸 대학 5명의 합계 25명으로 글로벌 국제관계학 학사가 주어진다.학생은 교토시와 아메리칸 대학이 있는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2년씩 배운다.

 리츠메이칸 대학은 1988년 서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국제계 학부를 마련해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에 전념해 왔다.국제관계학부 개설 30주년을 계기로 아메리칸 대학과 연계해 신학과를 창설했다.서양형과 일본형 쌍방의 시야를 가지고, 장래의 일미 관계나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담당할 수 있는 학생을 키우는 것을 노려, 공동의 커리큘럼을 작성했다.

 리츠메이칸대학 국제관계학부인 키미시마 히가시히코 학부장은 “이 조인트 디그리 프로그램에서는 구미 중심의 세계질서가 격변하는 것을 예상하고 앞으로의 세계를 담당하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리츠메이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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