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더욱 진행되는 20년 후의 일본에서 치매 환자가 줄어든다는 예측이 도쿄대학, 미국 스탠포드대학, 고령사회종합연구기구 등 국제공동연구에서 밝혀졌다.다만 건강격차 확대로 심신이 지치기 쉽고 약한 상태의 고령자 증가가 예상되는 것 등으로 개호비 총액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쿄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스탠포드 대학이 개발한 개인 수준의 건강 상태 변화 예측 프로그램을 개량하고 연령, 성, 학력별로 13개의 질환과 기능장애의 유병 상태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4,500만명 이상의 60세 고령자의 건강상태 데이터가 2043년까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추적했다.
그 결과 2043년 치매 환자는 국내 465만명으로 추계되어 2016년 510만명에서 45만명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왔다.장수화의 영향으로 치매 환자의 증가가 국제적인 통념이 되고 있지만, 연구 그룹은 일본의 인구 감소가 진행됨에 따라, 일본의 고령자의 건강 상태 향상이 국제적으로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인지 증 환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치매 환자의 감소는 대졸 이상의 남성에서 현저하지만, 대졸 미만의 남성과 여성에서는 증가가 예측되었다. 65세 이상의 평균 수명 동안 치매가 되는 기간은 대졸 이상 남성으로 2016년과 2043년에 큰 변화가 없는 반면, 고졸 미만 남성은 22%에서 25%, 여성은 대졸에서 14 %에서 15%, 고졸에서 23.8%에서 24.5%로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자 특유의 심신이 피로하기 쉽고, 체중감소와 활동량 저하, 보행속도 저하 등이 보이는 프레일이라는 증상을 합병하는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그룹은 농밀한 개호 케어가 필요한 결과, 개호비 총액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