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 연구개발기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은 천연 뱀장어와 방류되는 양식장어에 대한 연구에서 국내에서 방류되는 양식장어는 사육을 통해 종내 경쟁 능력이 저하되어 방류 후 의 생존과 성장에 악영향의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일본에서는 하천과 호수에서 장어의 어획량은 69톤, 장어방류량은 201만 개체(약 30톤)로 올라(2018년), 장어방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보전책이다.그러나 방류시 어느 정도의 장어가 살아남는지(방류 효과)를 검증한 논문은 없다.그래서 연구팀은 천연 뱀장어와 양식장어(방류장어)의 관계에 대해 행동관찰, 혼합사육, 표지방류의 3가지 방법을 통해 연구를 실시했다.
행동 관찰에서는, 천연과 양식의 장어(동사이즈)를 1개체씩 소형 수조에 넣어, 씹는 행동과 파이프(숨겨진 장소)의 점유율을 기준으로 행동을 해석.천연 장어 쪽이 우위한 지위를 차지했다.혼합 사육에서는 천연과 양식의 뱀장어(동 사이즈)를 약 2년간 같은 콘크리트 수조에서 사육했다.양식장어는 단독 사육의 경우보다 생존율도 성장 속도도 낮았다.표지방류의 조사는 국내 4강에서 실시.천연 장어의 서식 밀도가 높은 하천에서는 방류 장어의 성장이 느려 방류 장어 개체수는 2년간 94.9% 감소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천연 장어가 종내 경쟁을 통해 양식 장어의 적응도를 저하시키는, 즉 방류 효과가 저하될 가능성이 처음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를 양식장에서의 사육 과정이 요인으로 보고 있지만 병원체 확산 등의 가능성도 주의해야 한다.방류효과 개선의 연구로 필요한 항목을 들고 현행 장어방류에 대해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아오모리현 산업 기술 센터 내 수면 연구소, 가고시마현 수산 기술 개발 센터, 고베 대학, 수산 연구·교육 기구, 후쿠이현 농림 수산부 수산과, 중앙 대학 법학부가 참가.
논문 정보:
실험 1 · 실험 2【Journal of Fish Biology】Agonistic behaviour of wild eels and depressed survival and growth of farmed eels in mixed rearing experiments
실험 3【Journal of Fish Biology】Slower growth of farmed eels stocked into rivers with higher wild eel den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