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민간기업으로부터 받아들인 연구자금이 2016년도 처음 800억엔을 돌파한 것이 문부과학성의 정리로 밝혀졌다. 1건당 1,000만엔 이상의 대형 투자도 전년도를 웃돌고 있다.
문과성은 2017년 3월 말 현재 민간기업과의 공동연구, 수탁연구, 임상실험 등에 대해 국공립대학, 국공사립고등전문학교, 대학공동이용기관 총 1,056개 기관에서 들었다.
이에 따르면 대학 등이 2016년도 민간기업에서 받아들인 연구비는 848억엔에 달해 전년도를 83억엔(10.9%) 웃돌았다. 800억엔을 웃도는 것은 200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이 중 1건당 1,000만엔 이상의 대형 연구 수입액은 273억엔으로 전년도를 31억엔(12.7%) 웃돌았다.대형 연구 실시 건수도 1.093건에 달해 전년도보다 124건(12.8%) 늘었다.
민간기업과의 공동연구비는 526억엔으로 전년도보다 58억엔(12.5%) 많았다.공동연구비가 500억엔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연구 실시 건수는 2만 3,021건으로 전년도보다 2,200건(10.6%) 늘었다.
민간기업의 수탁연구는 수입액이 116억엔에 달해 전년도를 6억엔(5.5%) 웃돌았다. 100억엔 초과는 이것으로 4년 연속.연구 실시 건수는 7,319건으로, 전년도보다 174건(2.4%)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