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수 점유율이 큰 국립대학일수록 연구경비가 무겁고, 논문수 점유율이 작은 국립대학일수록 교육경비의 비율이 커지는 것이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의 분석에서 알았다.재원의 다양화는 어느 대학에서도 진행되고 있지만, 운영비 교부금만으로 인건비를 유지할 수 없는 실태도 떠오르고 있다.

 분석에는 각 국립대학법인이 공표한 200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부속병원을 가진 법인의 병원세그먼트 정보를 사용. 2009년부터 2013년의 자연과학계 논문수 점유율에 따라 86국립대학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부속병원을 제외한 업무비는 논문수 점유율이 큰 대학일수록 인건비 증가에 따른 확대가 컸다.연구경비도 논문수 점유율이 큰 대학일수록 위탁연구비, 공동연구비가 늘었다.반대로 점유율이 작은 대학은 인건비 억제 경향이 보였다.

 어느 국립대학도 수탁, 공동연구수익 등 외부자금이 늘고 재원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운영비 교부금에 의한 인건비 충전율은 어느 대학도 100%를 인터럽트하고 운영비 교부금만으로 인건비를 충당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고 있다.

 동시에 각 대학이 가진 건물과 구축물 등 유형 고정자산의 잔존도는 떨어지고 있다.특히 기계장치나 공구 기구 비품의 저하가 현저해 자산의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참조 :【문부 과학성 과학 기술·학술 정책 연구소】국립 대학 법인의 재무 제표를 이용한 연구 활동의 실태 파악을 위한 시행적인 분석 [DISCUSSION PAPER No.157]의 공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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